신규 금융계좌 개설 20일 제한 규제 (증권사, 은행…)

오늘은 공모주 투자나 다수의 금융 계좌 개설을 해보셨던 분들이 경험했을 혹은 경험하시게 될 당혹스러운 내용 하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 신규로 개설하는 금융계좌의 기간이 20일 간격으로 제한되는 내용이죠. 이 내용을 현재 경험하고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이나 이 글을 통해 알게되시는 분들을 위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신규 금융계좌 개설 20일 제한 규제란?

이 제도는 그렇게 오래된 규제가 아니고 2021년부터 금융감독원에서 대포통장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자 만든 규제입니다.

대포통장이 무분별하게 생성되며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자금세탁 등의 금융범죄에 이용되고 있었죠. 이 제도를 통해 단기간에 다수의 입출금 계좌를 만들 수 없게 규제하였습니다.

제도의 정확한 내용을 살펴보면 20 영업일 이내에는 증권사, 은행을 포함한 금융계좌를 오직 한 개만 만들 수 있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20일이 아니고 20영업일이기 때문에 주말을 제외하면 사실상 한 달에 계좌 개설은 한 개만 가능한 것이죠.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사 계좌도 제한을 두는 것이 꽤나 불편을 초래하죠. 특히 공모주 청약 등으로 다수 계좌 개설을 진행해야 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좌개설 제한의 대상, 범위

계좌개설이 제한되는 금융권의 계좌는 전 금융권입니다. 다만 저축은행에서 최근에 전용 보통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데, 본인면의의 타행계좌로만 거래가 가능한 계좌죠. 이 계좌는 제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증권사 계좌의 경우 금감원의 가이드라인을 따르고는 있지만, 목적이 확실하게 확인되는 경우 급여이체나 재직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하여 지점에 내방하면 제한적으로 개설을 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내점 개설 역시 모든 증권사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일부 증권사만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은 필수죠.


통장을 여러개 만들어낸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함
금융계좌를 단기간에 무한하게 생성하는 것을 규제하고 있다.




20일 이내에도 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일부 증권사들은 20일 이내에도 상이한 조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어떤 증권사들이 어떤 조건으로 개설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 20일 이내 비대면 계좌 개설 가능 증권사 :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 지점 내점에 한해 20일 이내 계좌 개설 가능 증권사(서류 및 신분증 지참 필요) :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신영증권
  • 20 영업일 이내 계좌개설 불가 증권사 :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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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신규 금융계좌 개설 20일 제한 규제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미리 알아두시면 곤란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으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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