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중에서 배당주 투자를 선호하시거나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배당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중요하죠. 오늘은 다양한 정보 중에서도 배당소득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배당소득세는 소득의 금액에 따라서 크게 고려해야하는 하나의 소득세죠.
배당소득세란
배당소득세는 말 그대로 배당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이죠. 주식을 소유하면 지분을 보유한 주주에게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물론 배당금이 없는 종목들도 있긴하나 최근에는 배당을 지급하거나 늘려가는 종목들이 많은 편이죠. 배당금을 수령하게 되면 수령하는 배당금에 일정한 비율의 세율을 적용하여 배당소득세를 거두어 갑니다.
배당소득세율
배당소득세율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기준이 적용됩니다. 14%라는 기준의 세율이 적용되며 여기에 지방소득세를 1.4% 가산하여 15.4%가 최종적으로 적용되는 세율입니다.
배당소득 구간별 세금 부과 기준
일반적으로 배당소득의 금액에 따라서 세금 부과 기준이 다양하게 나눠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구간별로 세금 부과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특정 금액을 초과하면 배당소득세가 아닌 금융소득세 부과대상이 되기 때문이죠.
배당주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이러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큰 세금을 내게 될 수 있죠.
배당소득 2000만원 초과
여기서 간단한 이해를 위해 배당소득 2000만원 초과라고 작성했지만 사실 배당소득과 다른 금융소득을 합쳐서 2000만원이 초과되면 금융소득의 대상이 됩니다.
물론 배당소득만으로 2000만원이 넘는다면 당연히 금융소득세의 대상이 되는 것이죠. 금융소득은 정말 다양한 세율의 구간이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금융소득세는 3억원을 기준으로 소득세의 금액에 따라 기준이 2개로 적용됩니다.
- 3억원 이하 금융소득 : 22% (금융소득세율 20% + 지방세율 2%)
- 3억원 초과 금융소득 : 27.5% (금융소득세율 25% + 지방세율 2.5%)
3억원을 기준으로 금융소득세율의 적용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금융소득 금액 파악이 중요하죠.
배당소득 2000만원 이하
배당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좀 더 간단합니다. 여기서도 물론 다른 금융소득까지 포함해서 2000만원 이하인 경우를 의미하죠.
2000만원이 안 넘는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배당소득세율의 기준만이 적용됩니다. 그 금액이 얼마가 되든지 정확히 15.4%의 배당소득세율로 계산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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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배당소득세 구간별 세금 부과 기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배당소득세가 많은 경우에는 특별히 신경을 써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잘 숙지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